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춘천의 한여름 밤이 오페레타의 경쾌한 왈츠와 유쾌한 웃음으로 채워진다.
춘천시는 ‘2026 제5회 춘천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춘천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오페레타 ‘박쥐’다. 오페레타는 노래와 대사, 춤을 함께 담은 음악극으로 오페라보다 가볍고 유쾌한 구성이 특징이다.
‘박쥐’는 화려한 무도회를 배경으로 변장과 오해, 복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소동을 왈츠 선율과 함께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성악가들과 춘천시립교향악단, 위너오페라합창단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춘천 출신 개그맨 김준현도 특별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실내 공연장과는 다른 여름밤의 낭만을 전한다.
관람료는 VIP석 10만 원,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며 강원도민과 춘천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춘천오페라페스티벌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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