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광명시가 시민 탄소중립 실천 조직인 ‘1.5℃ 기후의병’과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을 확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1.5℃ 기후의병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의병 활동가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 방법을 배우고 지역사회 확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빨대를 재활용한 친환경 우산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에 사용된 빨대는 광명시가 운영하는 ‘빨대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모은 자원이다.
시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다시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태양열 오븐과 태양열 손전등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재생에너지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광명시는 이번 과정을 계기로 기후의병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시는 9월 중 탄소중립 실천 모니터링단과 함께 시 행사 운영 과정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역의 에너지 전환 문화가 만들어진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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