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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 - 김포시, 10년 노력 서울도심 직결 중전철 결실…광역철도 시대 본격 개막 선언 - 10일 5호선 예타통과 발표 및 향후 일정·대책‧주요 쟁점 등 설명 기자회견 개최 - 향후 2년 추가역사 구축 총력, 목표는 광역철도망 완결…‘끝이 아닌 시작’ 강조
  • 기사등록 2026-03-11 17: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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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타임즈(cybertimes)=오수진 경기서부거점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공식 발표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심의·의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김포시에 서울과 직결되는 중전철 노선이 처음으로 건설되게 된 셈이다. 이는 오랫동안 서울과의 직접적인 중전철 연결을 숙원사업으로 삼아온 김포시가 교통 체계의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10여 년 전부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의 핵심 교통 현안이었다.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국토교통부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고 이후 서울시와 강서구, 김포시가 서울5호선 김포연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김포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30여 차례가 넘는 면담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고, 기획재정부 1차 점검회의에 앞선 2025년 4월 비수도권 적용을 건의해 이를 관철하는 성과를 냈다. 같은 시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수요 반영도 건의해 함께 반영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 이어졌다.

 

이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가 반년 이상 지연되자 김병수 시장이 5,500억 원 재정 투입 의지를 밝히며 사업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고 김포시민을 중심으로 진행된 국회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5만 명을 넘어서면서 사업 추진 분위기가 반전되는 계기가 됐다.


지난 5일에는 김병수 시장이 KDI 분과위원회 발표에 직접 나서 서울5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마지막까지 설득에 나선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과정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움직이며 성과를 만들어낸 사례이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의 결실은 51만 시민이 만들어낸 기적이다”라고 밝히며 “원팀이 되어 힘을 모아준 김포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앞으로 5호선 논의 과정에서 김포시의 이익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향후 2년 동안 추가 역사 구축에 집중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 등 남은 절차를 꼼꼼히 챙겨 준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울5호선의 향후 추진 일정과 주요 쟁점도 함께 설명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앞으로 경기도 주관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경기도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용역을 발주하게 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절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는 최소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시는 이 기간 동안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등 김포시민이 요구해 온 추가 역사 반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선 조정과 관련해 인천 지역의 역과 노선이 늘어나 김포시민의 이동 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노선과 정거장이 도출되고 총 사업비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 주민 공청회가 열리게 되며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 절차를 거쳐 토지 보상과 공사 착공 단계로 이어지고 최종적으로 철도 준공 단계에 이르게 된다.

 

김병수 시장은 철도 사업의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단기적인 교통 불편 해소 대책도 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버스전용차로 설치와 70번 버스 노선 확대 등 교통편의 개선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설명이다.


또한 서울2호선 신정지선 연장과 인천2호선 연장, 서울9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김포의 교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완성해 나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는 장기적인 철도망 구축과 함께 시민들의 당장의 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과 풍무, 검단 지역을 거쳐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 연장은 25.8km 규모이며 정거장 9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 5,58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광역철도 인프라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교통 편의 개선을 넘어 김포시의 도시 경쟁력과 생활권 확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와 연계된 개발은 주거와 상업, 산업 기능을 동시에 확장시키며 김포시를 수도권 서부권의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김포시의 도시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김포시가 수도권 교통망의 주변부에서 중심으로 이동하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으며 김포시민의 오랜 숙원이 현실화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김포시의 도시 성장과 생활권 확장, 시민 참여가 결합된 상징적인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향후 남은 절차와 협의 과정에서 시민 요구를 반영하고 광역 교통망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면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철도 연장을 넘어 김포시의 미래 도시 구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52만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오늘 저는 김포의 미래를 바꿀 가슴 벅찬 소식을 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김포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김포시의 최우선 과제였던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마침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먼저 이 뜻깊은 결실을 맺기까지 지지와 성원으로 믿고 기다려주신

김포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출퇴근길 극심한 혼잡 속에서도 서울5호선 연장을 위해

국회 국민청원 등 ‘원팀’이 되어 끝까지 힘을 실어주신

시민 여러분의 저력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이 사업은 2017년 3월,

서울시가 방화차량기지 이전 및 일대부지 개발 용역을 발주하면서 시작했지만,

이 사업의 전제조건이었던 건폐장 처리문제에 대해

‘건폐장 없는 5호선’ 구호 아래 수년 동안 멈춰 있었습니다.

 

하지만,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11월,

서울시 및 강서구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다시 걸음을 떼었습니다.

 

당시 부동산 경기하락 우려로 인해 

정부가 대규모 택지공급을 반대하던 기조였으나,

5호선 김포연장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택지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호소했고,

건폐장 업무협약과 동시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해 준비된 사업입니다.

 

이후 정부, 지자체, 국회, 민간 용역사 등 필요하다면 어디든 찾아갔고

누구든 만났습니다.

 

그리고 2023년 8월 김포시 제안노선을 대광위에 제출했고

2024년 1월 조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대광위 조정안도 쉽게 된 것은 아닙니다.

김포시민의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인천시의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었고,

이 때 건폐장이 가장 큰 협상 지렛대가 되어

인천지역의 역과 노선 연장 길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관철시킬 수 있었습니다.

 

당시 사전 보도자료가 2회에 걸쳐 배포되었는데,

1차와 2차의 내용이 달라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김포의 미래를 위해 양보하지 않고 만들어 낸 조정안입니다. 

 

그 결과 2024년 8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조정안으로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에 본사업으로 반영되어

그해 9월 기획재정부 신속 예비타당성조사가 착수될 수 있었습니다.

 

김포시는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누구보다 절실하였기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다른 자치단체와는 달리

중앙부처, 지자체, KDI 등을 수십차례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끊임없이 호소하고 해결방안을 제시, 협의했습니다.

 

특히, 전국 최고 수준의 혼잡률을 보이고 있는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민들의 안전 문제,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 조성과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한

광역교통망의 확충의 필요성

그리고 서울과 인접한 대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 직결 광역철도가 없는 도시라는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습니다.

 

또한, 기획재정부 1차 점검회의 전인 2025년 상반기에

관련 법령을 근거로 수도권임에도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시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예비타당성조사 평가방법을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 기준으로 적용해 줄 것을 건의했고, 변경됐습니다.

비수도권 반영 이후에

일각에서 비수도권 반영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시던 분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진행상황을 모르고 있거나

반영된 것을 한참 후에 인지했던 탓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우리 시의 또 하나의 획기적 사업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에 대한 수요도 반영시켜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방안이 건폐장 편익 반영은

우리 시가 줄곧 차량기자와 건폐장은 단일사업으로 묶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결과적으로 용역수행기관에서 그것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

건폐장 협의가 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주장들이 있는데

그것은 인천시와 서울시의 입장을 대변하는 논리입니다.

KDI는 ‘건폐장 부지 지정은 예타 이후 협의할 일이고, 

지금은 건폐장 이전 시 들어가는 비용만 있으면 된다’고 했고, 

시가 최소 부지에 따라 50억에서 최대 300억원에 이른다는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건폐장 부지 협의가 되지 않아 예타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인천시의 시각에서 인천시의 논리를 대변해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KDI와 협의해서 경제성, 정책성 등을 확보한 뒤에도 

정부가 분과위원회 개최를 진행하고 않고 있어서

이때 시민들의 자발적인 국회청원을 

시와 시민들이 한 몸이 되어 성공시켰고, 

김포시가 5,500억원을 제시하면서 정부와 국회를 움직였고, 

3월 5일 재정평가위원회의 SOC 분과위원회가 개최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뒤에 52만 김포시민이 있기에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SOC분과위원회에 참석해 

더욱 자신 있게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온갖 억측과 비난, 왜곡 속에서 묵묵히 제 갈길 가면서 

결과를 만들어 낸 김포시 철도과 모든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예타 통과를 위해 배려해주신 서울시장, 인천시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5호선 예타 통과의 가장 큰 동력이자 공신은 바로 김포시민입니다.

5호선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시와 시민이 한 마음으로 쟁취한 것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까지 

남은 과정을 꼼꼼히 챙겨 준공을 최대한 앞당기겠습니다.

 

아직도 노선합의가 안되었다느니 하는 

인천시의 주장을 추종하는 세력들을 배제하고 

김포시민의 이익을 철저히 지켜내겠습니다. 

앞으로 인천지역의 역과 노선이 늘어나 

김포시민의 시간을 빼앗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사업은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준비된 사업이고 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5호선이 개통되기 전까지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셔틀버스 대거 투입, 도착역 다변화, 버스전용차로 연장, 전동차 증차 등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해 

안전한 출퇴근길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시는 이미 출퇴근 전용 대체버스인 ‘70번 버스’ 시리즈를 

대폭 증차하여 

운행 횟수를 대폭 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이동 동선을 고려해 

주요 거점인 인근 지하철역을 잇는 신규 버스 노선들을 

촘촘하게 확충해 놓았습니다. 

 

또한,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연장 등 

노선 협상에서 부득이 주장하지 못한 것들을 앞으로 진행시켜 내겠습니다. 

추가되는 비용은 

도시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분담금으로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도시개발사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은 

경부고속도로 건설할 때 

왜 그 많은 돈을 들여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느냐고 

비난하면서 반대하던 분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5호선 김포연장으로 인해 상승된 개발가치를 

광역교통개선분담금으로 확보해 

우리 시민들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5호선 건설에 투입하겠습니다. 

 

유지비, 걱정하지 않습니다. 

유지비가 시민 생명보다 우선될 수도 없거니와, 

5호선이 없을 경우 대체교통수단에 투입되는 비용이 

유지비에 투입되는 비용보다 많을 것입니다. 

 

5호선 유치 과정에서 확인한 김포시민의 저력이라면, 

앞으로 우리가 이루지 못할 꿈은 없습니다. 

이제 5호선을 빠르게 개통시켜야 합니다. 

반드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김포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2017년 3월 서울시 용역 발주 때부터 제가 만 9년을 매달려 온 5호선,

제게 그 5호선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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