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사이버타임즈(cybertimes)=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사이버타임즈 기자단이 주최한 소상공인 무료 웨비나에서 SNS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김선봉 기자가 '소상공인이 SNS로 쉽게 마케팅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는 SNS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I를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SNS를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 초반 김선봉 기자는 많은 사업자들이 SNS를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전문가처럼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꼽았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레드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품질 콘텐츠가 쏟아지면서 소상공인들은 자신도 방송국이나 전문 크리에이터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사업자에게 중요한 것은 화려한 콘텐츠가 아니라 고객과의 접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기자는 "소상공인의 SNS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채널이 아니라 고객과 연결되는 마케팅 도구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의 핵심은 AI 활용법이었다.
김 기자는 과거에는 글쓰기와 디자인, 영상 편집을 모두 직접 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대부분의 작업을 도와주는 시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ChatGPT를 활용한 글쓰기와 아이디어 발굴, Claude를 활용한 자료 분석, Canva AI를 이용한 카드뉴스 제작, Gamma를 활용한 발표자료 생성, CapCut을 이용한 영상 편집, Buffer를 활용한 SNS 예약 발행 등 다양한 AI 도구들이 소개됐다.
특히 "혼자서 모든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는 끝났다"며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기자는 SNS 운영 전 반드시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나는 크리에이터가 될 것인가, 아니면 사업을 위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것인가?"
크리에이터를 목표로 한다면 조회수와 팔로워 증가, 개인 브랜딩, 광고 수익 창출이 중요해진다.
반면 사업자라면 고객 유입과 문의 증가, 신뢰 형성, 검색 노출이 우선되어야 한다.
많은 사업자들이 조회수에 집착하다가 정작 고객 유입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시간이 부족한 사업자들을 위해 김 기자는 멀티 플랫폼 전략도 소개했다.
블로그 글 하나를 작성한 뒤 이를 릴스 영상으로 재가공하고, 스레드 게시물로 변환하고, 카드뉴스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하나의 콘텐츠로 여러 채널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시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콘텐츠 제작 자체보다 꾸준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콘텐츠 재활용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반부에서는 운영 구조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김 기자는 "대부분의 사업자는 SNS만 전담할 수 없다"며 본업을 운영하면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SNS는 사업을 위한 보조 마케팅 도구이지 사업 그 자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콘텐츠 제작 시간을 줄이고, AI를 적극 활용하며, 예약 발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ChatGPT를 활용해 카드뉴스 기획안을 만들고, SNS 콘텐츠 제작 시 주의사항을 정리한 카드뉴스 예시도 직접 시연됐다.
복잡한 디자인 기술 없이도 AI를 활용하면 카드뉴스, 블로그 글, 릴스 대본, 홍보 문구 등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실제 화면을 통해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완벽한 콘텐츠보다 꾸준한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는 많은 소상공인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웨비나는 단순히 SNS 사용법을 알려주는 강의가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AI를 활용해 현실적으로 운영 가능한 마케팅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김선봉 기자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SNS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고객이 궁금해할 정보를 꾸준히 전달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며 "AI는 이제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니라 소상공인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가장 강력한 비서"라고 강조했다.
사이버타임즈 기자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무료 웨비나는 앞으로도 마케팅, AI 활용, 노동법, 세무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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