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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8곳 수질검사 실시 - 요양병원·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 급수시설 대상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 확인 - 기준치 초과 검출 시설 즉각 위생 조치 및 재검사… 가정 내 예방 관리 수칙 당부
  • 기사등록 2026-08-31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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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물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감염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요양병원 3곳과 요양원 4곳, 대형쇼핑몰 1곳 등 총 8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상 시설의 급수시설 등에서 검사용 물을 채취한 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균에 오염된 물에서 발생한 물방울이나 비말 등이 호흡기로 흡입될 때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 에어컨, 샤워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 수분이 상존하는 환경에서 증식하는 특성이 있어 여름철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발열, 오한, 기침(마른기침 또는 소량의 가래 동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받지 않을 경우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고령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중증 진행 위험이 높아 해당 시설의 급수·온수시설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하남시는 수질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해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위생관리 조치를 내리고 철저한 재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해당 시설이 안전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집중 관리가 이어진다.


아울러 시는 가정 내 예방법도 안내했다. 일주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수도꼭지나 샤워기는 사용 전 2분 이상 50℃ 이상의 온수 또는 20℃ 이하의 냉수를 흘려보낸 후 사용하고, 가습기와 에어컨 내부에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레지오넬라증은 여름철부터 초가을까지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인 만큼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물이 고이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예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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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8-31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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