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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립도서관 5곳, 국비 8천만 원 확보… 전 세대 무료 인문학 강좌 개설 - 문체부 주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에 8개 프로그램 최종 선정 - 미사·나룰·위례·감일·일가도서관서 역사·철학·AI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6-10-14 1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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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관내 5개 시립도서관(미사·나룰·위례·감일·일가도서관)의 총 8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문학 강좌를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생활권 내 도서관에서 역사, 문화, 예술, 철학,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국민의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인문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역사·문화 등 인문자원을 활용한 강연·탐방·체험 중심의 콘텐츠를 다루며, ‘지혜학교’는 특정 인문학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심화 강좌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에서 ‘길 위의 인문학’ 분야에는 미사·나룰·감일·일가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지혜학교’ 분야에는 나룰·위례·감일·일가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


세부 운영 내용을 살펴보면 ‘길 위의 인문학’의 경우 미사도서관에서 8월 10일부터 신중년을 위한 치유 인문학 ‘나와 우리의 인생 조각보’를, 나룰도서관에서 9월 3일부터 초등 3~4학년 대상 ‘우리동네 꼬마 철학자’를 진행한다. 또한 감일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삶의 길을 찾는 에세이 수업’을, 일가도서관은 8월 19일부터 ‘시장通 : 기억의 골목을 걷다’를 각각 운영한다.


‘지혜학교’ 심화 강좌는 일가도서관의 동양 철학 강좌인 ‘인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 동양편’(7월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위례도서관의 ‘문화와 취향의 사회학 읽기’(8월 21일~), 나룰도서관의 ‘고전과 뮤지컬로 읽는 인간의 서사’(8월 22일~), 감일도서관의 ‘유적·유물로 보는 백제의 역사 문화’(9월 2일~)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인문학을 무료로 접하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전달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지혜를 나누는 지역 대표 인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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