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었는데 뭔가 허전하고 평범해 보인 경험이 있으신가요? 전문가가 찍은 사진처럼 배경이 흐릿하게 날아가고 주인공만 또렷하게 살아있는 사진, 한 번쯤 따라 찍고 싶으셨을 겁니다. 이것을 아웃포커싱이라고 합니다. 어렵게 들리지만 원리를 이해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피사체를 주인공으로 만드는 방법과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아웃포커싱이란 무엇인가요
아웃포커싱은 쉽게 말해 찍고 싶은 대상은 선명하게, 배경은 흐릿하게 만드는 기법입니다. 꽃을 찍었을 때 꽃은 또렷하고 뒤의 나무와 하늘이 뿌옇게 번지는 사진을 떠올리면 됩니다. 이 효과를 만드는 핵심 요소가 바로 조리개입니다.
조리개는 카메라 렌즈 안에 있는 빛이 들어오는 구멍의 크기입니다. 구멍이 크면 배경이 많이 흐려지고, 구멍이 작으면 배경까지 선명하게 나옵니다. 조리개 값은 숫자로 표시되는데, 숫자가 작을수록 구멍이 크고 아웃포커싱이 강하게 됩니다.
| 조리개 값 (f값) | 구멍 크기 | 아웃포커싱 정도 | 어울리는 촬영 |
|---|
| f1.4 ~ f2.0 | 매우 큼 | 배경이 크게 흐려짐 | 인물, 음식, 제품 클로즈업 |
| f2.8 ~ f4.0 | 큼 | 배경이 적당히 흐려짐 | 인물, 꽃, 소품 |
| f5.6 ~ f8.0 | 중간 | 배경이 살짝 흐려짐 | 단체 사진, 행사 |
| f11 ~ f16 | 작음 | 전체가 선명하게 나옴 | 풍경, 건축물 |
숫자가 헷갈리면 이렇게 기억하세요. f값이 작을수록 배경이 흐려진다. 이것 하나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조리개를 조절하는 방법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조리개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 모드를 활용하면 직접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고, 포트레이트 모드를 활용하면 AI가 자동으로 아웃포커싱 효과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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