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봉 영상전문기자

춘천시립도서관이 오는 8일부터 ‘2026년 춘천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나선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으며, 성인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예술, 과학, 철학, 역사, 심리, 재무 등 폭넓은 주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월 강좌는 이동섭 작가가 진행하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상주의 4대 스타’를 주제로 문을 연다.
마네, 드가, 모네,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예술적 의미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이후에도 월별로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가 이어진다.
2월에는 건축과 일상을 연결한 건축 인문학 강좌가 마련되고, 3월에는 남북한의 역사와 분단·평화의 의미를 주제로 한 역사 강의가 진행된다. 4월에는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통해 과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5월에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통해 서양 문명의 기원을 탐구한다.
상반기 마지막인 6월에는 고전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와 인간 이해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되며, 7월에는 서양철학을 주제로 인간과 사회, 삶의 의미를 사유하는 강좌가 이어진다. 하반기에는 웰다잉을 다루는 8월 강좌를 시작으로, 9월 심리학, 10월 실크로드와 문명 교류사, 11월 명리학을 통한 삶의 선택과 방향성, 12월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실생활 밀착형 강좌까지 연중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온라인 접수와 함께 강좌 당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돼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인문학 강좌가 하루 일과를 마친 시민들에게 사유와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춘천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춘천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33-245-50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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